착한가격업소 한 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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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한 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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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경훈 / 제주시 지역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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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훈 / 제주시 지역경제과
우리주변에는 “착한가격업소” “착한가게업소” “모범업소” “아름다운맛집”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종류의 업소를 지정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다소 혼선을 빚을 수가 있다고 본다. 모두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부서에서는 행정자치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를 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우수업소”를 말한다. 정부에서는 2011년 8월부터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던 것을 2012년부터 착한가격업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다.

2016년도 7월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적으로 5,996개업소가 참여하고 있는데 개인서비스업종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중 외식업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중에서도 한식이 3,964개업소로 가장 많고 이·미용업이 946개업소 순으로 나타난다. 제주도는 130개업소(제주시 96개업소, 서귀포시 34개업소)가 지정되어 운영중에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되면 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대출 우선 지원, 업소 운영 컨설팅 지원, 업소 홍보 및 각 지자체별 다양한 공공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매월 50톤씩 상수도사용료 감면 뿐만아니라 소화기 보급, 방역, 전기안전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도 참여 업소에 대하여 반기별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원해 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면에서 큰 감동과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으며, 가정에서는 매월 지출하는 식사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함으로써 가정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착한가격업소에서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증가로 매출 증대를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행정에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물가안정 유도를 통한 지역물가 안정화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께서는 내 주변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한 번 이용해 보시기를 바란다. <한경훈 / 제주시 지역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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