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1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된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사업대상지를 결정했다.
이 결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만장굴입구 동측 3가 교차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상원동 4가 교차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덕수1 교차로 등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에 착수,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