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귀농귀촌 협동조합(대표 안광희)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서귀포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들과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원이 함께 모여 오는 8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남원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선의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갑 19만415명, 제주시 을 17만1373명, 서귀포시 13만5767명 등 총 49만7555명으로 확정됐는데, 2014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3만373명이 늘어났다. 이는 귀농귀촌인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제주 이주민들의 표심이 선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귀농귀촌 제주 이주민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적극 행사키로 뜻을 모으면서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 귀농귀촌 협동조합은 "유권자의 현명한 투표는 아름다운 제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제주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