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움트는 남원읍!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잇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고사리축제에서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음식 만들기 체험, 고사리길 걷기, 고사리 생태체험관, 승마체험, 어린이영화관은 물론, 고사리 사진 전시회, 동물농장 체험, 어린이 공예체험, 어린이 고사리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자생단체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남원읍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고사리 가요제,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등 봄의 흥취를 한껏 더해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김영근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나물요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맛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제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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