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월 마지막날 '꽃샘추위' 기승...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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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2월 마지막날 '꽃샘추위' 기승...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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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간 '대설특보', 제주도 전역 '강풍특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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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 ⓒ자료=기상청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꽃샘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오늘(2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간에는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산간에는 2~7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안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5도로 예상도니다.

풍랑특보가 예고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는 파도가 오전에 2.0~4.0m로 점차 높게 일다가, 오후에는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꽃샘추위는 3.1절인 1일 오전까지 이어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2일부터 4일까지는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전형적인 봄날씨가 예상되나, 주말인 5일쯤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소식이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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