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88올림픽생활체육관에서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등 해외 4개 팀 및, 국내 4팀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첫날 중국과 제주 유소년 팀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삼성, 대만, 중국, 필리핀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필리핀.중국팀이 공동 3위를, 대만팀이 준우승을, 서울삼성 유소년팀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농구를 비롯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서귀포를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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