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김우남 국회의원,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문대림 후원회장), 제주도의회 현우범.고용호.김용범.강익자.박원철.이상봉.고태순.박규헌.김경학.좌남수.김명만.허창옥 의원, 그리고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또 이번 총선에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와, 같은 선거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될 위성곤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윤춘광 예비후보도 자리했다.
그는 "강정 문제나 제주 제2공항 문제, 예래휴양단지 문제를 매끄럽게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강정은 주민들의 실익적 관점에서, 제2공항 문제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연착륙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졌다. 이런 분들에게 신세를 갚기 위해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며 "동지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를 끝내고 제주의 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개소식이 참석한 여러분들의 기억에 끝까지 남도록 열심히 뛰겠다"면서 "지는 정치가 아닌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우남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문 후보 출판기념회에서 저는 '문 후보와 정치적 동지라고 말했다. 형제는 같은날 죽지 못해도 동지는 같은날 죽을 수 있다"면서 "지금 문 후보의 심정은 파탄난 서귀포 경제와 정치 불신 해결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비육지탄'의 심정일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더불어 하는거지 혼자 하는게 아니다"라며 "문 후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학생 김대일씨는 "19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보면 노인층 관련 법안이 청년층 관련 법안의 4배"라며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은 정치권의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적극적인 선거 참여가 대학생 등 젊은층이 원하는 사회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4.13 총선에서는 친구들을 설득해 반드시 투표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왜 사진을 연출하나요 오늘 개소식 참석 인원500명 정도인데
사진을 보면 독자들 오해하기 딱좋네요 언론의 기본 정신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