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선거사무소 개소 "힘 있는 여당의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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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선거사무소 개소 "힘 있는 여당의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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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가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많은 지지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정우택, 홍문종, 정두언 국회의원, 변정일 전 국회의원, 김명환 제24대 해병대사령관, 서형덕 해병대 포병전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와 양우철,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창친 전 제주시장, 현치방 전 서귀포시장,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선화, 고충홍, 신관홍, 김황국, 김동욱, 고태민, 손유원, 유진의, 홍경희 의원, 김광수 교육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도 현임종 고문에서부터 서대길, 이석호 부위원장, 정종학 당협위원장, 서상수 전국위원,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홍국태 윤리위원장 등까지 참석했다.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현경대 수석부의장, 정우택, 홍문종, 정두언 국회의원, 변정일 전 국회의원, 김명환 제24대 해병대사령관 등의 축사, 양 예비후보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사에서는 양 예비후보와 사돈지간인 정두언 국회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백세인생', '사랑해' 등을 노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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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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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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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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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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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 예비후보와 사돈지간인 정두언 국회의원이 축가로 '백세인생'을 부르고 있다.ⓒ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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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연설에 나선 양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정치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며, "정치는 이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나눠드리는 것이고, 정치인들의 몫은 계층과 지역에 관계 없이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양 예비후보는 "그러나 작금의 정치연실은 어떤가. 정치인들이 국민을 먼저 생각지 않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치에 대해 불신하고 실망하는 것"이라며, "저는 이런 정치 문화를 확 바꾸겠다. 대한민국 정치를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도록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판단기준을 도민에 우선을 두겠다"며, "만약 중앙당의 당론과 제주도민의 이익이 배치될 때는 저는 제주도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 지금까지의 정치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 정치인이 나타날 것이다. 두고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30년간 새누리당, 국회, 대학,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쌓아 온 경험을 내세우며, "국회의원은 중앙에서 일하는 지역이 대표선수다. 저는 지금 국회에 가도 3선, 4선 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과 인맥이 있다. 초선의원이지만, 3선, 4선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키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일 안타까운 점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사랑이 대단하다. 아버지 때 부터 대를 이어 온 제주사랑"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박 대통령의 제주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법률적, 제도적, 재정적으로 (힘을) 끌어올 수 있는 정치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서 박 대통령의 제주사랑을 온전히 끌어오도록 하겠다"며, "전국 1%인 제주를 전국 10%인 제주로 만드는 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공무원 하던 사람, 도의원 하던 사람, 사업하던 사람이 (이를)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일을 배우다 보면 3~4년이 다 간다. 저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견제했다.

또 "국회의원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젠 나서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민주당에서 12년 동안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새누리당에서는 자라난 사람이 없다. 그래서 지금 예비후보에 별 사람들 다 나와서 하겠다는 것 아니냐. 이런 판이 어디 있느냐"고 성토키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박 대통령이 약속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데 행동대장이 돼서 제주도를 세계인이 찾는 보물섬으로 만들겠다"며, "제주를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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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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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홍문종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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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변정일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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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우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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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명환 제24대 해병대사령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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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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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타이어뱅크 신제주점 건물 6층에서 열린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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