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재 대기승객이 크게 밀리고 있음에 따라 항공사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밤 11시로 제한된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시간을 26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도록 각 공항측에 전달했다.
이에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사실상 24시간 밤새 운항이 이뤄진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시작된 가운데,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무더기 결항된데 이어 25일 오후까지 결항사태가 계속되면서 현재 체류승객은 약 8만8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