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까지 정기편 20편과 임시편 76편을 투입해 총 1만9754명을 수송하기로 결정했다.
종전 밤 11시로 제한됐던 항공기 운항시간을 사실상 24시간 체제로 해 밤새 운항한다는 것이다.
26일까지 계획대로 운항될 경우 총 2만8069명의 수송이 이뤄진다.
그러나 현재 공항 체류객이 국제선 체류객 6539명(중국 5490명, 방콕 480명, 홍콩 322명, 일본 71명)을 포함해 약 7만8000명에 달해 혼란상황은 27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국내선 대합실은 물론 국제선 대합실까지 고성과 몸싸움이 난무하는 등 대혼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