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억보건진료소 신청사 완공
상태바
서귀포시 구억보건진료소 신청사 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jpg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23일 대정읍 구억리 소재 구억보건진료소 신축건물 마당에서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억보건진료소는 지난 1993년에 지어져 20여 년간 사용해 왔으나, 보건 업무 등을 위한 시설 전반이 노후되고 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됐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구억보건진료소가 2015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건물신축에 따른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추진됐다.

신축 진료소는 지상2층, 연면적 155.62㎡ 규모로,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을 현대화하여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숙소를 배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보건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보건진료소 신축에 도움을 준 건물신축 현장 책임자인 김문수 용우종합건설(주) 건축이사, 설계 및 감리자인 건축사사무소 다정 정창실 대표, 건물신축 현장관리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박영종 구억리장에게 서귀포시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정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정, 안덕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진료소 현대화 및 운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