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맑은'은 20일 학생과 청소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치 만들기'를 통해 김치 40포기를 담가 강정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김치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이 직접 담근김치를 혼자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해드릴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맑은' 학생들은 오는 27일 생일&송년파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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