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 기부물품 요양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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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귀농귀촌인 기부물품 요양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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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주 귀농귀촌인들이 서귀포시가 운영한 귀농귀촌 교육과정 중 틈틈이 제작한 작품들을 지역 요양원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이 서귀포시민의 일원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센터장 김재웅)와 서귀포시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고재영)가 함께했다.

이들은 토평동 소재 성요셉요양원과 경천요양원을 방문해 귀농귀촌 심화.창업연계 교육과정 중 천연염색.홈패션.실생활목공교육 참가자 40명이 만든 원목 식탁 등 물품 70여 점을 기부했다.

서귀포시 귀농귀촌인협의회 고재영 회장은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위화감 없이 어울리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구분 없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0여개 과정의 귀농귀촌 기본 및 심화.창업연계교육을 총 1,048시간 운영해 892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고, 내년에도 교육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적응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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