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창단 정기연주회...'함께 걸어온 30년'
상태바
제주합창단 정기연주회...'함께 걸어온 30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주년 기념 전.현 단원 합동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하이든의 'Te Deum'를 비롯해 '제주도 이야기', '가자가자 이 어도로', '비바리' 등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노래하고, 멘티예르비가 작곡한 '바다 재난의 노래(Canticum Calamitates Maritime)', 전경숙의 'Agnus Dei', 아르보 패르트의 'Da Pacem Domine' 등을 들려준다.

특히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36명의 전임단원들과 현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 'Eres Tu',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3곡을 합창한 후 '함께 걷는 길'을 선보이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유료 공연으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제주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1985년 첫 발을 내디딘지 어느새 30여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제는 대한민국 여느 곳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기량과 실력을 겸비한 단원들로 성장한 도립제주합창단 30주년을 자축하고 보다 더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