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 오은주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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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 오은주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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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명.최우수 3명.우수 6명.장려 10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은 2015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 대상에 오은주씨가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활발한 독서 진흥 사업과 함께 '책 읽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이번 독후감 대회에는 총 482편이 접수했고, 초등학생 253편, 중등 108편, 일반 121편이 각각 응모했다. 응모작은 지난해 431편보다 약 11% 증가했다.

오은주씨는 '인간이라는 직업(저자 알랙상드르 졸리앵)'을 읽고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아닌 인간이 되어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독후감을 제출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민주(제주시 용담로).김성운(제주일고).현도훈(서귀중앙초), 우수상에는 정현주(제주시 거로남길).유성임(서귀포시 남원읍).신현정(제주 중앙여고).오현정(사대부중).김현준(흥산초).하유림(월랑초)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김신숙(제주시 광양로).부소혜(제주시 신설로).한지윤(노형중).김소연(서귀여고).박준형(대기고).강지훈(사대부중) 홍유경(동남초).김연재(인화초).신서현(하도초).김세은(신촌초)이 선정됐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특히 독후감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 응모 작품 중에는 우수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를 선정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작품들은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솔직한 심정을 담은 글들이 많아 놀랐고, 문장표현 등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질적으로도 향상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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