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유 프로젝트 3탄 시작..."효소에서 길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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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유 프로젝트 3탄 시작..."효소에서 길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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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찜질 아토피 개선 프로그램 신청 '쇄도'
아이건강제주연대가 24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아토피 관리교실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한 3번째 프로젝트가 24일 시작됐다.

아이건강제주연대는 이날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제주도내 학부모 및 청소년.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아토피 관리교실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아토피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칼호텔 맞은 동인스파월드 5층에 소재한 '게으른 농사꾼의 효소이야기'(대표 고규형)에서 운영되는 이번 아토피 관리교실은 물, 햇빛, 수면,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생활습관 개선 실천을 기본으로 하면서, '효소찜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효소찜질은 '땀 구멍'을 열어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이건강제주연대가 2013년 제주북초등학교, 2014년 인화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효소찜질을 통한 아토피 관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아토피 치유 내지 개선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됐다.

두번의 운영과정에서 '입소문' 때문인지, 이번 3년차 프로젝트에서는 제주시내 초.중.고 희망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결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신청자가 쇄도했다.

주최측은 최종 50여명을 선발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효소찜질 및 생활습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니터링을 하고, 중간 점검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관리사례와 매뉴얼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이건강제주연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으로 아토피 아동의 치유를 돕고, 알레르기 질환이 생활습관병임을 확인해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이러한 아토피 관리법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아이건강제주연대가 24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아토피 관리교실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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