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진흥원을 출연기관으로 독립법인화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평생교육진흥원 독립법인화를 위한 출연기관 설립 우녕ㅇ 타당성 검토결과 설명회'를 갖고 기관.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평생교육진흥원 독립법인화는 제주지역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정책수립과 사업의 개발?지원을 위한 종합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검토되고 있다.

현재 제주발전연구원에 지정?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진흥원을 독립 법인화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와 행정자치부 협의과정에서 지적되는 사항들을 보완해 이의 설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전문조직을 통한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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