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부도덕한 감귤상인, 시장에서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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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시장 "부도덕한 감귤상인, 시장에서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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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우수농가는 관심 갖고 격려" 당부
현을생 서귀포시장.<헤드라인제주>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9일 열린 서귀포시 주간정책간부회의에서 "부도덕한 감귤상인은 시장경제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감귤 가격이 주말동안 오름세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맛있는 감귤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이 더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품질관리원과 선과장, 영농조합법인 등에 인센티브 정책과 더불어 부도덕한 상인은 시장경제에서 퇴출시키는 감귤혁신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감귤혁신정책) 관련해 농가의 참여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품질 우수가격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격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18일 막을 내린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와 관련해 "내생적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위원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배움을 실천으로 살아가는 71세 만학도의 우수사례처럼 계층별.세대별 평생학습을 통한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끝으로 현 시장은 다음달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와 관련해 △국내외 감귤품종 전시 등을 통한 제주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 △해외 감귤수출시장 영역 확대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 육성 △제주감귤의 명품화와 세계화로 타 산업박람회와 차별화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 등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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