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청사 1층 로비를 문화.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개방한 이후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의사당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개방해 서예작품, 사진, 서각, 수석, 시화 등 29차례에 걸쳐 857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지난 12일부터는 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 주관으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주제로 한 회원들의 작품 사진 50여점이 전시 중에 있다.
의회 관계자는 "청사 공간 무료 개방으로 방문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전시를 원하는 단체는 총무담당관실 경리담당(전화 741-2223)에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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