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도 문화재 관리 국비지원 30억원 증액
상태바
서귀포시, 내년도 문화재 관리 국비지원 30억원 증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 2016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이 올해보다 75% 증액된 69억7500만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증액은 올해 서귀포시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39억8600만원 보다 29억8900원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통지됐다.

증액된 예산은 △산방산 낙석방지 7억원 △한란자생지 보호책 설치 및 CCTV설치 17억5000만원 △성읍민속마을 보수정비 32억7000만원 등 서귀포시내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17개소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는 별도로 2015년 10월 현재, 2016년도 사업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생생문화재사업,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문화재청 예산절충 노력을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