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어린이통일그림그리기대회가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10.4 남북공동선언 발표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북녘 어린이와 만나면 하고 싶은 것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것.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 작품에게는 제주도지사상인 '평화통일상', 제주도교육감상인 '6.15공동선언상', 주최 측인 6.15남측위운회 제주본부 상임공동대표상인 '우리민족끼리상', '한라백두상' 등이 시상된다.
참가자들은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도구를 지참해야 하며, 공통 규격인 8절 도화지는 행사 당일 지급된다.
이 외에도 민속놀이체험, 솟대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핀버튼만들기, 통일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참가선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615jjtongil@hanmail.net) 또는 전화(064-756-0615)로 신청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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