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이난 결연 20주년, '하이난의 날'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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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이난 결연 20주년, '하이난의 날'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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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 및 제주와 하이난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 제주에서 '하이난의 날'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이난의 날' 행사에 즈음해 4일부터 7일까지 하이난성 류츠구이 성장 등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4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두 지역 우호협력방안을 협의한다.

5일에는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우호협력 강화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한국 외교부 정병원 심의관, 장신 주제주 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난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하이난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서화전, 황화리(黄花梨) 진귀품 전시, 조각전, 사진전, 무형문화유산전,유학설명회 등이 준비돼 있다.

6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여족 민속춤, 하이난 민속춤, 묘족 민속춤 등 하이난 공연의 펼쳐진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원 지사가 이끄는 제주대표단이 하이난을 방문해 '환러제 축제'에서 마련되는 제주의 날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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