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월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및 감정평가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표준지 토지 3917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선정 및 조사.지역분석 및 가격 평가에 대해 추진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표준지의 선정 및 관리 지침에서 정한 지역분석 등을 거친 후 지적공부조사, 실지조사, 가격자료의 수집, 기본조사.평가지역 선정 등의 조사.평가의 기준 절차 등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이후 오는 12월 29일부터 2016년 1월 18일까지 소유자 등 의견 청취가 진행되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6년 2월 23일 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6년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 토지의 처분과 같은 토지의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 대상 토지 소유자 등은 이번 실시되는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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