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류AI 차단 방역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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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조류AI 차단 방역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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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남 강진, 나주 소재 오리 농가와 전통시장의 AI(H5N8)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귀포시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8개월 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읍면 소독차량 11대와 공동방제단 소속 소독차량 1대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방역활동 지원과 우제류(발굽)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또 위기대응별 가상훈련(CPX)을 실시하는 한편, 공수의사와의 긴밀한 방역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와 지역내 가금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전남 장흥에서 성산항으로 들어오는 입도객 및 출입차량에 대해 전담방역요원을 배치해 특별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토록 축산농장에 당부하는 한편, 제주도민 및 관광객 등의 축산농가 출입자제와 반입이 금지된 지역으로부터 가금류와 생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홍보 등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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