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상태바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강동언 / 서귀포시 문화예술담당
강동언 / 서귀포시 문화예술담당.<헤드라인제주>

오는 9월이면 대한민국 최초의 새로운 페스티벌이 서귀포에서 펼쳐진다. 신스틸러 중심의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서귀포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신스틸러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훌륭한 연기와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하는 명품배우를 뜻하는 용어로 연예관련 매체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용어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낯 설은 단어이기도 하다.

영화 혹은 드라마 속에서 감칠 맛나는 연기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배우의 존재여부가 제작사의 흥행을 좌우할 정도로 신스틸러의 중요성은 날로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신스틸러들이 서귀포에 모여든다는 것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류를 접하려는 수많은 외국인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 서귀포의 남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째날인 9월 1일에는 영화, 드라마의 주제곡을 국내 유명가수들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둘째날인 2일에는 출연배우들의 레드카펫, 포토타임 및 인터뷰, 트로피 수여와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진행을 위해 추가적으로 축제장 인근에 주차장 265면을 확보하고 안전요원들이 요소요소마다 배치되어 행사진행을 돕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축제에 참가 또는 매체를 통해 접하는 모든 이들이 단순히 유명배우들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의 직업관, 인생관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금번 축제가 부산과 같은 톱스타 위주의 대규모 영화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인 만큼 충분한 경쟁력과 문화도시로서의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출연 배우들이지만 서귀포시를 살아가는 진정한 주인공은 시민이기에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통해 모든 이에게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동언 / 서귀포시 문화예술담당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