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태풍 찬홈 내습 거센 비바람...최고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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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태풍 찬홈 내습 거센 비바람...최고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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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에 따라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 거센 비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이 12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 서해안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산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하천부근에는 범람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13일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

또 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5.0~8.0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3.0~5.0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어 항해하는 선박들은 대피해줄 것을 권고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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