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현재] 제9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하면서 주말인 11일 제주도에는 거센 비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호우특보 등이 잇따라 확대 발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함게, 제주도 북부(제주시권)과 산간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동부.남부.서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서부.남부.동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도 북부앞바다오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오늘 13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안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다음은 11일 오후 6시 현재 기상청 발표 기상특보 발효지역 현황.

◆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호우경보 : 제주도(제주도산간, 제주도북부)

◆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진도군, 신안군(흑산면제외), 완도군, 여수시, 고흥군)

◆ 강풍주의보 : 제주도

◆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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