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10시 기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신고자 2명이 추가됐지만 1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가 신고자는 83세 남성과 22세 여성으로, 폐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누적된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총 97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추가 통보된 모니터링 대상자는 없으며, 능동감시자 1명이 기간이 경과돼 해제 조치됨에 따라 현재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6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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