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해결 공로 인정...경위 특진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 김태홍(42) 경사가 경찰청이 실시한 3차 수시특진 심사 결과 경위로 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 경사는 지난 1999년 경찰에 입문, 파출소에 근무하던 중 2001년 형사과에 지원해 외근형사고 13년간 형사업만 맡아온 베테랑 형사다.
그는 막내 형사시절부터 외근반장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선배 형사들로부터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요 강력사건을 신속히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의 수많은 선후배 경찰관들을 제치고 경찰청 수시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수시특진에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홍 경사는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 외근형사로 남아 제주경찰이 혼연일체로 늘 도민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아도 걱정이 없고, 심야에 여성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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