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궂을 일을 도맡으며 새벽을 열어왔던 환경미화원들이 정년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물러났다.
제주시는 29일 오후 3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환경미화원 13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30일자로 정년을 맞은 13명의 환경미화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재직기념패 전달식 및 후배 미화원들의 환송식이 진행됐다.
이날 퇴직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제주시 환경미화원으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라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주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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