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제주서 'NELL'S SEASON'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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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 제주서 'NELL'S SEASON'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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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

밴드 넬(NELL)이 오는 27일과 28일 저녁 7시30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첫 제주 단독콘서트 'NELL’S SEASON 2015 - 제주'를 연다.

넬의 대표 브랜드 공연 <NELL’S SEASON>은 지난 2012년 'Stand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2014년 두 번째 'Newton’s Apple'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이어나가며 '넬'만의 음악 세계를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에서 ‘Beautiful Day’란 이름으로 3주간의 장기 소극장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만큼 제주도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넬 기존의 곡들을 어쿠스틱 세션으로 새롭게 편곡해 그 동안 넬의 앨범 전반을 아우르는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넬의 소속사 측은 "넬의 내밀하고도, 섬세한 음악을 더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에서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넬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밀도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특유의 음색,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선보이는 이번 어쿠스틱 버전의 라이브 무대는 넬 만의 감성과 완성도 있는 무대로 오랜 시간 넬을 기다려 온 제주도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250여석의 최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뮤지션과 관객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자리라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최사인 (주)설문대 관계자는 "이번 넬 콘서트를 계기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도 공연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염원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메르스 감염위험에 대비해 공연장 전 스태프들에게 메르스 안전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관객들을 위해 손 소독제, 메르스 감염 예방 안내문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8만8000원. 인터파크 또는 전화(1588-2364) 예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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