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관광정책포럼 실무자회의 개최...6개 지방정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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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관광정책포럼 실무자회의 개최...6개 지방정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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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섬관광정책 포럼(ITOP)' 실무자회의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를 포함해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 필리핀 세부주, 스리랑카 남부주, 캄보디아 깜퐁참주 등 6개지역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올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ITOP포럼의 주제 설정이 다뤄진다.

또 포럼 준비상황과 차기 개최지 선정, 공동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해외 주요인사 초청 기조연설과 관련해 UNWTO(세계관광기구),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중국 국가여유국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범 ITOP포럼이 제주의 대표행사인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포럼 기간을 확정한만큼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의 분야로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TOP포럼은 1997년 제주에서 하이난성, 발리주, 오키나와현 4개 지방정부가 지역간 관광협력 기반조성과 공동 관심사 논의 및 실행을 협의해 섬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현재 11개 지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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