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재외 제주인들의 모임인 '육지사는 제주사름'은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민청 이벤트홀에서 '제주4.3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이야기마당에는 양성자 전 4.3연구소 초대 사무국장과 지난 1998년 강요배 그림 전시회를 도맡았던 현옥실 씨, 조미영 전 4.3연구소 간사가 참여해 4.3 정명(定名)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육지사는 제주사름은 지난해 4월 현기영 소설가를 초청해 이야기마당을 개최한 후, 제주4.3에 대한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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