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지난 21일 서귀포 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체험 중심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015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도내 어린이에게 과학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추진된다.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제1차‘2015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서귀서초, 서호초, 효돈초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항공역사관 및 천문우주관 관람 △테마관 체험, △VR(가상현실) 안경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승모 JAM 관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어린이가 항공 우주분야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JAM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 및 확대로 나눔문화 전파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