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푸드트럭 영업지역 설정' 사업자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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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푸드트럭 영업지역 설정' 사업자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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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푸드트럭 영업지역 설정을 위해 사업자 수요조사를 벌인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푸드트럭 영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지역 희망 수요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관광지, 유원시설, 도시공원, 하천 등에서 음식판매자동차를 이용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이 허용되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영업 허용장소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걸매생태공원, 문부공원, 시민공원, 자구리공원 등 서귀포내 13개 도심공원이다. 수요조사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사업자는 서귀포시 복지위생과로 전화(064-760-2431)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푸드트럭 영업희망자를 사전 수요조사를 벌인 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트럭 허용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 및 주변상권과의 조율 등을 통해 영업 허용지역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공 도심공원을 제외한 사설 유원시설 등에서는 사업자 주관으로 푸트드럭 영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중문관광단지내 천제연 주차장 등 3개소에 대해 푸드트럭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인근 중문, 대포, 색달마을회와 상생차원에서 마을회 협의 하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자를 모집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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