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고보조금 60억원 교육청에 이미 전출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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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고보조금 60억원 교육청에 이미 전출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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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교육청에 전출해야 할 국고보조금 60억원을 넘기지 않고 제 멋대로 사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제주도는 지난해 1회 추경 및 제2회 추경에 지방교육세 44억원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억원 등 60억원 전액을 예산 편성해 교육청으로 전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감사원이 지난해 6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 감사에서 제주도가 정부로부터 '주탹거래 취득세 감면 정책에 따른 지방세 감소분 보전금 485억원을 보조받은 후 제주도교육청 몫을 따로 전출하지 않았다고 지적됨에 따른 것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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