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이난.상하이 시장 제주포럼 참석" 건의
류젠차오(刘建超) 중국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외교부 관계관들이 17일 제주를 방문했다.
류젠차오 차관보는 이날 낮 12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제주와 하이난성간 인문교류 및 인문교류테마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중국측에서는 류젠차오 차관보를 비롯해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등 외교부 소속 고위공직자와 장신 중국 제주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권 부지사는 이들 일행에게 오는 제10회 제주포럼 때 지방정부 지도자 세션에 하이난 성장과 상하이 시장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도와 하이난은 2015년을 국제 인문교류 원년으로 삼고, 한중 인문교류테마도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