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재정 555억원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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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재정 555억원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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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16일 열린 서귀포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상황보고회.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16일 현을생 서귀포시장 주재로 부광진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및 주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기집행 추진실적 및 향후 집행계획, 집행부진 원인분석 및 실적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귀포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은 4080억원이며, 그 중 조기집행 목표액은 58%인 2366억원이다.

15일 기준 서귀포시가 조기집행한 지방재정은 목표액의 23.5%(555억원)으로 제주도내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3월말까지 목표인 43%를 초과 달성키로 결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및 지출원인행위 확정, 시설비사업의 선급금 및 기성금 최대한 활용 등을 통해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부광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 점검단을 운영, 부서별 추진상황 및 일일 추진상황의 점검을 통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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