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문학의 향기, '서귀포문학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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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문학의 향기, '서귀포문학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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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학 25집.<헤드라인제주>

서귀포문인협회(지부장 윤봉택)는 26일 오후 4시 서귀포 새섬식당에서 '서귀포문학' 25집 발간 및 제4회 '서귀포문학상 시상식'을 겸한 서귀포문학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제작된 '서귀포문학' 25집은 올해동안 서귀포문인들이 빚은 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고 김광협 시인을 통해 서귀포문학의 원류를 재조명하는 특집과, 시인들이 쫍는 시인상 수상자인 한기팔 시인의 시, 제4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 문상금 시인의 작품세계 등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제9회 서귀포문학세미나에서 발표한 한기팔, 김병택 등의 주제 원고가 게재돼 있다.

이날 시와 시조에서 △김용길 △정인수 △한기팔 △김용해 △오승철 △강문신 △고훈식 △윤봉택 △문상금 △송현숙 △김성수 △김원욱 △오안일 △최정태 △현용식 △이창선 △윤성조 △김철선 △강대영 △강주호 △김문정 △오상철 △강태훈 △강영란 △김정호 △홍길원 등의 작품 85편이 발표된다.

또 수필에서는 △조명철 △정수현 △양경렬 △오인자 △조옥순 △문순자 △김상호 △이창윤 △최용호 △조양임 △오옥단 등이 16편의 작품을, 소설은 △최정자, 동화는 △한천민 △강순복 작가가 발표한다.

윤봉택 지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제 문학인은 오로지 문학으로서만 자신을 표현해야 한다"면서 "부단한 성찰과 열정으로 시민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켜나가자"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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