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부결 사태 당일 '가벼운 부상', 병원치료
박영부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에서 부결처리된 다음 날인 16일부터 연가에 들어갔다.
예산안이 부결된 직후인 1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던 박 실장이 다음날부터 이번주 금요일까지 연가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직내부에서는 한때 '중압감' 때문일 것이라는 등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돌았다.
그러나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15일 저녁에 박 실장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기 위해 연가를 낸 것으로,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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