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로부터의 사색, '되돌아보다, 소장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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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로부터의 사색, '되돌아보다, 소장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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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서
'오늘 매화향기' 임갑재 作.<헤드라인제주>

12월은 반성과 희망, 새로움이 교차되는 시기. 사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데 적합한 시간이다.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되돌아보다 - 소장품' 전시회가 내년 2월 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것.

이번 소장품전에는 자연의 풍광과 우리네 삶의 모습을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 37점이 한 데 모였다.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자연과 생활의 모습에서 노동의 신성함을 느끼고,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단출한 초가집의 모습에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한다.

화려한 빛을 품은 한라산과 제주의 담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름, 거칠면서도 고요한 바다의 모습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에 가슴 설레기도 한다.

올해 끝겨울, '되돌아보다 - 소장품'전에서 올해의 끝을 여유롭게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헤드라인제주>

'오름#11' 고남수 作.<헤드라인제주>
'2획 II' 송현숙 作.<헤드라인제주>
'제주여인들 가을' 고보형 作.<헤드라인제주>
'한라산 흔적' 오승익 作.<헤드라인제주>
'애비(Dad)' 오윤 作.<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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