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숲속에서 벌어지는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담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움직이는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제주를 찾아온다.
2014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상주단체인 클래식 음악그룹 '자작나무 숲'은 5일 경상남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현장'과 서울 '마임공작소 판'과 함계 '한여름 밤의 꿈' 복합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두 쌍의 연인과 숲의 요정들의 이야기를 배우의 움직임과 대사, 라이브 클래식 연주를 통해 '움직이는 동화'로 풀어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5000원이다.
문의=자작나무 숲(010-2691-7596).<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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