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아침에 비 그쳐...일요일 기온 '뚝↓' 추위
상태바
[주말날씨] 아침에 비 그쳐...일요일 기온 '뚝↓' 추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호 태풍 '누리' 북상 중...이동경로 촉각
31일 밤 9시 현재 구름영상.

기상청은 주말인 1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전국 대부분이 아침이나 오전 중 비가 그치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제주도의 경우에도 현재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1일 새벽에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의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일요일인 2일에는 제주도 한라산 북쪽으로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은 5도 이상 크게 떨어져 다소 춥겠다고 전했다.

한편 31일 오후 3시쯤 괌 서쪽 약 9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0호 태풍 '누리(NURI)'가 북상하면서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이의 이동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