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시위 "대규모 개발사업 특혜성 가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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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시위 "대규모 개발사업 특혜성 가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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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헤드라인제주>

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29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각오를 통해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의 특혜성 또는 일관되지 않은 인허가 관련 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우근민 도정 당시 추진 사업과 원희룡 도정 출범 후 새롭게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세세하게 감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개발사업 인허가 문제, 공항인프라 확충 문제, 건설공사와 관련한 하도급 대금 지급 문제, 세계환경수도 추진, 환경영향평가 관련 문제, 신규 쓰레기 매립장 건설 등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걱정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원 도정이 제출한 첫 번째 예산안인 만큼 민선6기 원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가 제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위주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행정시 관련 예산은 행정시 기능강화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심층적인 검토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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