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5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 배드민턴장에서 박모씨(65)가 심장에 이상을 보이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배드민턴 경기장 정자에서 박씨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119가 도착했을 당시 박씨는 호흡과 맥박이 멈춰 있었지만, 신고자의 심폐소생술과 후송 중 실시한 CPR로 인해 간신히 고비를 넘겼다.
현재 박씨는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