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3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제주적십자사 임․위원 및 수상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적십자 회비모금에 헌신한 127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장 및 감사패,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패),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민들이 정성껏 모아주신 적십자 회비를 바탕으로 25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연간 1만7000여명 대상의 밑반찬 전달, 연간 2만2000여명에 대한 무료급식, 연간 5000여 가구에 대한 쌀과 부식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320기구에 대한 희망풍차 결연 및 주 1회 지원, 30여 가구 위기가정 선정 및 7천여만원 긴급 지원 자금 지원, 연간 50회 이상 제빵 나눔터 운영, 청소년 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RCY사업, 유사시 응급처치법 보급 사업 등 제주도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봉사조직 확대,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나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적십자회비를 내어주신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활발히 사업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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