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내구연한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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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내구연한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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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조잔디 운동장 관리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내구연한을 눈 앞에 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가 3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교인조잔디 운동장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것.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설치된 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 교수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여,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내구연한에 따른 재포설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상호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 마사토, 천연잔디 등 향후 인조잔디 운동장을 교체하기 위한 대체 운동장 모형 계획도 논의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 김수상 교육장의 발제로 시작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오대익 위원장을 비롯, 양명환 제주대 교수와 강두언 노형초 교장,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과장, 김영환 화북초 운영위원장, 김신 초등학교 교사, 김수관 제주도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 운동장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학교 수는 총 63곳으로, 내구연한(8년 기준)을 앞두고 있는 학교는 올해 1곳, 내년 5곳, 2016년 13곳, 2017년 13곳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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