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돕겠다더니"...마을청년회 사칭한 사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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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돕겠다더니"...마을청년회 사칭한 사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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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기부금 명목 물품판매 40대 입건
이씨 등이 속여 판 물품. <사진제공=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는 마을청년회를 사칭해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명목으로 치약과 파스 등을 판매한 이모씨(40)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8월 26일 제주에 도착해 이도동 일대 식당과 주점을 돌며 마을청년회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고 속여 물건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치약과 인삼패드 등을 1세트에 2만원에서 5만원씩 받아 13개 업소에 판매하고 차익을 챙겼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추가 피해업소를 확인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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