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2014년 자문위원 연수를 진행했다.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에는 제주지역 2개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 김순택 제주부의장이 개회사를 비롯해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통일준비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통일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남북관계' △ 고성준 제주대 교수의 '북한실상과 체제 전망' 등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한 전문 강좌 특강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자리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합의를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에게 의사소통 및 토론의 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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