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맨얼굴을 엿보다"...'제주의 비경'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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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맨얼굴을 엿보다"...'제주의 비경'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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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동인, 창립 3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계곡의 가을. (김환철 作)
   
문석이오름의 운해. (장택호 作)

제주의 맨얼굴과 같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마련된다.

제주영상동인(회장 김환철)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9월5일부터 10일까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주의 비경을 담은 사진작품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제주의 비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아름다운 섬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제주의 비경들을 모아 제주의 미학적 원풍경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회에서는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의 숨은 비경, 제주 들판의 아기자기한 오름 사이로 피어오르는 새벽안개, 화려하고 멋진 제주의 밤풍경 등 제주의 참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주의 비경이 담긴 32점의 작품 외에도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제주영상동인의 30년사를 정리한 내용들이 수록된 사진집도 마련됐다.

김환철 제주영상동인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길 염원하는 의미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소중한 문화들을 기록하는 제주영상동인의 소박한 의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출품자 명단.

△김환철 △장택호 △홍영기 △전문규 △김성훈 △이권준 △이창훈 △김영언 △박재환△고순환 △김성욱 △이승부 △임현호 △양성호 △임성복 △양은화

   
황혼. (김환철 作)
   
일출봉 여정.(고순환 作)
   
Star trails(이창훈 作)
   
산방산 소경. (임성복 作)
일몰. (이권준 作)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부악의호우.(김환철 作)
부악의호우.(김환철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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